미국 개발자 산만한 일기 미국 개발자 산만한 일기

지금 진행 중인 리액트 네이티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너무 별 생각없이 타입스크립트로 바로 시작했다. 자바스크립트는 많이 써봤으니 공부할 겸 해보자 였나, 아니면 샘플을 그대로 따라해서였나 기억은 잘 안나지만 단점❗은 인터넷상에 샘플들은 거의다 JS 다. 코드를 그대로 긁어와도 꽤나 종종 에러가 뜬다. JS 문법에는 맞지만 TSX 문법에 맞지 않아서이데, 언뜻 보기에는 전체적으로 비슷하나 1-2개만 오류가 나서 처음엔 버전 문제인줄 알고 삽질을 많이 했다 ㅠㅠ (A TSX file is a TypeScript (.TS) file written using JSX syntax) TS 기본기도 없었지만, 다들 TSX를 잘 안쓰는지 에러 관련 정보 자체도 찾기 힘들었다. 오늘 기록할 에러는 Navigation ..

오랜만에 회사에 갔다. (사실 이것도 2달전이지만) 요즘 테크 쪽 레이오프 바람 때문에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뒤숭숭한데 회사 밖 풍경도 안개가 껴서 그런가 괜히 뒤숭숭 해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록 밥은 주지 않지만(돈 내고 사먹을 수 있다) 음료수는 무한제공이다. 우리 층 휴식공간 음료 냉장고 남편이 좋아해서 한개씩 가져가는 Hibo. 이것이 소확횡인가 하지만 회사에 별로 오지 않아서 정말 소소확횡 음료냉장고 옆에 있는 커피기계 기계마다 커피콩이 다르다 커피기계 옆에 있는 바 여기는 내 사무실이 있는 층 휴식공간이다. 복도 끝에 위치한 사무실 별거 없다.... 😋 그날 먹은 점심. 팀원들보다 음식이 빨리 나왔다

컴포넌트란 쉽게 말하면 OOP 에서 하나의 object 같은 존재다. 중복되는 디자인과 속성을 component 로 만들면 페이지에서 import 하여 굳이 여러번 반복하여 디자인과 속성을 쓰지 않아도 component 를 이용하려 쉽게 페이지를 만드는 것 가능하다. 중복되지 않는 디테일은 props 나 state 를 parameter 처럼 전달해 바꿔가며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기 위해 아래 CircleImageWithLabel 라는 component 를 만들었다. 이미지를 동그랗게 display 하고 그 아래 text 를 배치하는 것인데 이미지와 text 의 내용을 props 로 전달 받아 페이지마다 적절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법은 아래와 같다. CircleImageWithLabel이 내가 만든..

최근 혼자 어플 만들 일이 생겼다. 대학 졸업하고 쭉 백엔드, 서버,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했고 주로 UI 없는 개발을 하다 보니 프런트엔드 개발이 약하다. 그런데도 리액트 개발은 재밌었어서 (2년전에 아주 간단한 리액트 앱을 만들었었다) 다시 리액트로 만드려고 보니 정말 전혀 기억이 안나 당황스러웠다. 기억력의 한계와 기록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하며 다시 보려고 쓰는 리액트 네이티브 포스팅

결국 우리 팀도 Full remote work 를 중단하고 Hybrid work 로 전환하였다. 그래서 입사한지 1년만에 처음으로 사무실로 출근하였다. 우리팀 사무실은 아틀란타 다운타운에 새로지어진 캠퍼스에 있다. @Microsoft Atlanta

인터뷰를 다 보고 매니저가 나를 뽑기로 결정하면 리크루터를 통해 오퍼를 받는다. 오퍼를 줄 때 최종 연봉, 사이닝 보너스 등등에 대해 설명해주고 받아들일 것이냐고 물어본다. 이 때가 보통 Nego(연봉협상) 타이밍이다. 나는 성격상 네고를 정말 못하는 사람이기에 네고 잘하는 법에 대해서는 도움을 줄 수는 없지만 경험을 공유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잡 타이틀에 따라 보너스, 연봉이 결정되는 레벨이 있다. 나는 60인데 Software Engineer 1 (59, 60) > Software Engineer 2 (61, 62) > Senior Software Engineer (63, ...) 이런 식으로 올라가는 것 같다. 오퍼를 받았을 당시 이전 회사에서 Senior Software Engineer 로 승진한..

인터뷰 프로세싱은 맘졸이며 기다리는 시간의 연속이다. 나도 이직 준비 기간 내내 평소에는 잘 들어가지도 않던 메일함을 하루에 몇번씩 들어가며 좌절하고 다른 사람 타임라인을 찾아보고 그랬는데 혹시나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 타임라인을 공유한다. 정리하며 지난 몇개월간 울고 웃었던 일들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2020 11월 마이크로소프트 4-5개 포지션에 지원 12월 3-4 군데 포지션에서 다른 지원자와 진행하기로 했다는 사실상 탈락 메일이 텀을 두고 하나씩 옴 2021 2월 2군데를 추가 지원 2/10 1개의 포지션에서 Assessment를 보라는 자동메일이 옴 2/18 리크루터를 통해 Assessment 합격 메일을 받음. 그 뒤 다음 인터뷰에 대한 안내와 간단한 HR/Behavior 질문지를 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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