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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틴 동물원 Austin Zoo
    소소한 미국/그냥일기 2021. 7. 11. 16:32

    (2018년에 올렸던 글 입니다.)

    12/1 이지만 오스틴은 아직 날씨가 따뜻하다~

    겨울전에 날씨 좋은 마지막 주말일 것 같아서

    그루폰에서 미리 사둔 Zoo chance 를 쓰기로 했다.

    (그루폰에서 2명 입장료가 7불이구 2살 아래 아기는 공짜)

    그래서 가게된 아름이 생애 첫 동물원!!!!!!

    구글맵에서 검색해봤는데..

    이게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랑 둘다 빵터짐

    이 동물원은 강아지가 있고

    무려 처음뜨는 이미지가 강아지인걸로 봐서

    규모가 작겠구나 싶었지만

    워낙 싼 가격에 사기도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다~

    (나중에 보니 사진은 강아지가 아니라 늑대였다)

     

    산골같은 길을 쭉 가다보면 나오는 팻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놀랬다.

     

    입구가 그냥 이렇다. 직원 분한테 그루폰 보여주면 끝

    매우친절하셨음

     

    사진속 직원분이 설명해주시길

    오스틴 동물원은

    Nonprofit Zoo 이고 대부분 동물들이 Rescue 되었다고!!

    처음엔 작은 동네 동물원이겠거니하고 왔다가

    맘찡해졌다~

    놀렸었는데 좋은 곳이었잖아!!

    3불 주고 먹이도 샀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동네 사슴 주려고 남겨온. .

    들어오자마자 공작새가 !!

    그냥 일반길에 걸어다니심 :)..

    처음 예상과 달리 있을 동물은 다있었다!

    사진은 먹이준 동물 위주로 찍었지만

    호랑이, 사자, 원숭이, 옥자만큼 큰 돼지...도 있구

    다리가 3개인 돼지도 있었는데 잘뛰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고왔다.

    거북이가 다른 동물원에 비해 많음 ㅎㅎ 거북이 좋아해서 좋았음

     

    결론은 갈만함!!! 크기도 적당하고 너무 작지도않고 크지도 않아서

    다리 안아프고 만족도 들정도의 크기였음

     

    특히나 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아름이가 특히 너어어어어무 좋아했다

    동물이 멀리있으면 자꾸 앞에 데려가놔도 풀때기 보면서 소리지르는 아기..

     

    만족도 100000%

    아기 있는 집에 강추

    새로운 동물이나 스케일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마지막으로..

    동물원에서 호피 비추요ㅠㅠ

    호랑이가 나만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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